
‘영어 가능한 오퍼레이션 직무에서 검증된 인재를 짧은 시간 안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직 운영 안정성의 측면에서 높은 효율성을 느낍니다.
아누아 북미 사업 본부장 박지선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에서 북미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박지선입니다. 북미 지역의 마케팅 포함한 전반적인 시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Q. 북미 사업을 운영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인력적으로 어려웠나요?
가장 큰 이슈는 ‘영어로 실무를 할 수 있는 팀원’을 적시에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나 고객 대응 업무는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상황 맥락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센스가 필요한 영역이거든요. 그런데 지속적으로 채용을 하다보니 반복 업무의 과부하, 영어 장벽, 채용의 어려움 등 한계가 있었습니다.
Q. 픽디를 어떻게 도입하게 되셨나요?
업무 특성상 유연하고 검증된 인재를 빠르게 투입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어요. 픽디는 과제와 면접 검증을 거쳐 실무자급 인재를 2주 안에 바로 매칭해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원격 협업을 전제로 한 구조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서비스였습니다.
Q. 픽디 인재들은 현재 어떤 업무를 맡고 있나요?
주로 두 가지 영역입니다. 하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일. 그리고 다른 하나는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영어로 들어오는 문의를 이메일/채팅으로 응대하고, 필요한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CS 업무를 맡고 있어요.
Q. 베트남 인재들과 협업하며 시행착오는 없었나요?
물론 있었습니다. 사무실에 출근하는 팀원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 1~2주 정도는 온보딩에 리소스가 들어갔습니다. 시스템 접근법부터 브랜드 가이드라인, 응대 톤까지 설명해야 하고, 가끔은 한두 번 더 설명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다만 초기 2주 정도만 투자하면, 이후에는 기대했던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팀원을 채용하더라도 특정 퍼포먼스를 내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게 보면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Q. 픽디 인재들의 업무 퍼포먼스는 어떻게 보시나요?
퍼포먼스가 한국 인재들에 비해 특별히 더 뛰어난 건 아니지만 업무 적응 속도가 뒤지지 않고, 무엇보다 책임감 있게 끝까지 일을 해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떤 업무든 스스로 확인하고 마무리까지 챙기려는 태도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찾기 어려운 자질이니까요. 이런 성실한 태도와 일정한 속도, 그리고 영어 소통에 대한 강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저희 팀에는 안정적인 리소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Q. 픽디의 어떤 점이 가장 만족스러우셨나요?
채용 속도와 퀄리티입니다. 한 번 급하게 CS 인력을 구할 필요가 있었어요. 채용하려면 적어도 1달은 걸리는 직무였죠. 하지만 픽디에서는 10일 만에 원하는 수준의 인재를 채용해줬습니다. 그것도 과제와 면접을 모두 대신 해주어서 더 편하게 채용할 수 있었구요. 모든 직무를 픽디에서 채용할 수는 없겠지만, 급하게 인재 충원이 필요하면, 픽디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Q. 픽디를 어떤 기업에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영어 가능한 인재가 필요한데 국내 채용으로는 어려움을 겪으시거나, 글로벌 진출 초기 단계인 브랜드에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반드시 큰 규모가 아니어도,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 팀이라면 픽디를 통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을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영어 오퍼레이션 인재의 채용 속도와 퀄리티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급하게 인재 충원이 필요하면, 픽디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아누아 북미 사업 본부장 박지선




